왜 팔지 않으려는 사람일수록 더 강력한 설득자가 되는가?
왜 팔지 않으려는 사람일수록 더 강력한 설득자가 되는가?
비즈니스 설득자들 | 제2호 왜 팔지 않으려는 사람일수록 더 강력한 설득자가 되는가? |
|
|
“이 사람은 이상하게 거절할 수가 없더라.” 고객들이 이런 말을 남기고 떠나는 사람이 있습니다.
상품 설명도 짧고,
영업 티도 안 났는데 어느새 계약서를 쓰고 있죠.
반대로,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스펙도 뛰어난 사람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.
차이는 기술이 아닙니다. 의도의 온도차입니다.
오늘은 그 미묘한 차이가 설득력을 어떻게 뒤바꾸는지를 이야기합니다.
|
|
|
팔고 싶다는 마음이 설득을 망친다
이런 경험 있으시죠?
어떤 설명은 아무리 논리적이어도 듣기 싫고 어떤 대화는 상품 얘기 한 마디 안 해도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.
차이는 단 하나 의도가 느껴졌는가입니다.
‘팔고 싶은 마음’은 대부분 말보다 먼저 전달됩니다.
말투에서,
눈빛에서,
대화의 흐름에서
상대는 직감적으로 “이건 나를 위한 대화가 아니구나”라고 느끼죠.
그 순간 설득은 끝입니다.
|
|
|
심리학은 이 현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
-
심리적 저항(Reactance) 사람은 스스로 선택하고 싶어 합니다. 선택권을 박탈당했다고 느끼는 순간 ‘반대로 행동하고 싶은 욕구’가 자동으로 생깁니다. "지금 꼭 이걸 사셔야 해요"라는 말이 거부감을 부르는 이유죠.
-
자기결정성(Autonomy) 설득은 상대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느끼는 순간 완성됩니다. 그래서 탁월한 설득자는 주도하지 않습니다. 대신 상대가 스스로 방향을 정했다고 ‘믿게’ 만듭니다.
-
진짜 신뢰는 여유에서 나온다 팔지 않겠다는 여유 즉시 결정을 요구하지 않는 자세 그건 상대에게 "당신을 존중하고 있습니다"라는 메시지로 전달됩니다.
|
|
|
설득자는 팔지 않는다. 대신 돕는다
좋은 설득자는 도와주는 사람처럼 보입니다.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.
그는 고객의 입장을 듣고 고객의 언어로 말하며 결정권을 고객에게 돌려줍니다.
그런 설득은 부담이 아니라 ‘안도감’을 줍니다.
그 안도감이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결국 구매로 이어집니다.
|
|
|
설득 전, 이 질문을 해보세요
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태도와 말투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설득자는 절대 무기력하지 않지만 절대 집착하지도 않습니다.
설득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를 ‘몰아가는 것’이 아니라
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‘길을 함께 걷는 것’입니다.
|
|
|
다음 편 예고
“고객은 왜 말보다 느낌을 먼저 신뢰할까?” 우리는 말을 듣기 전에 분위기를 느낍니다. 말의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‘어떻게 말하느냐’입니다.
비언어적 설득의 힘, 다음 호에서 다룹니다.
– 비즈니스 설득자들 – 팔지 않고 팔리는 흐름을 만드는 사람들
이번 글이 마음에 남았다면 당신이 아는 또 다른 설득자에게 공유해주세요. 다음 주, 당신의 메일함에서 뵙겠습니다.
|
|
|
|
비즈니스 설득자들을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
설득이 어려운 당신에게, 계약의 흐름으로 이끄는 말 한 줄을 전합니다.